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은 베트남 각계 주요인사와 한국 동포 인사, 각국 외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.2.(목)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. 동 행사에서는 최영삼 대사의 환영사, 응우옌 반 탕(Nguyen Van Thang) 재무부 장관의 축사와 더불어 한-베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'글로리아 합창단'의 양국 국가 제창 및 연희컴퍼니 '유희'의 참여형 사물놀이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.
최영삼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`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양국이 최상의 관계를 지속 갱신할 것임을 다짐하였으며, 베트남측 주빈인 응우옌 반 탕재무부 장관은 한-베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발휘하여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.
아울러, 행사장에는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한국 전통주 체험 행사, K-푸드 시식 및 추석 선물 전시, 우리 중소기업 제품 홍보 부스 등 참석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