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7.8(화) 응우옌 타잉 하이(Nguyen Thanh Hai) 신임 베-한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최 대사는 하이 회장이 지난 6.4(수) 협회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하며, 과거 한국 주요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는 타이응우옌성의 당서기를 역임하며 쌓은 하이 회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-베 관계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.
하이 회장은 지금이 한-베 관계에서 최상의 시기라고 평가하면서,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베트남 국회 및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.
양측은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국회 전문위원회 간 교류, 청년 의원 간 교류 등 새로운 차원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또한, 경제 협력 강화, 기업 간 협력, 지방정부 간 협력, 인적 교류 확대,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-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